국악 소녀에서 이젠 국악계와 연예계 톱 여신 등극

[코리아데일리 정은채 기자]

9일 불후의 명곡에서 새로운 여신으로 탄생한 국악의 신동 송소희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불후의명곡에서는 밴드 ‘신중현과 더 멘’, ‘검은 나비’, ‘히식스’ 등!

7080년대를 주름잡은 그룹사운드 출신의 만능 음악인이자 박남정 ‘사랑의 불시착’, 소방차 ‘하얀 바람’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 다양한 장르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탄생시킨 당대 최고의 스타 작곡가 김기표 편이 그려지면서 사랑과 인생을 노래한 히트메이커의 새로운 모습에 송소희가 등장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날 전천후 ‘천재 음악가’ 작곡가 김기표의 명곡들이 국내 보컬리스트 7팀의 목소리로 다시 태어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여신으로 등극한 송소희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이날 무대에서는 국악계 선남선녀, 송소희&고영열이 개화기 속 이별 남녀로 변신한 불후 공식 국악 커플이 들려주는 기대만발 스토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모두의 입가에 미소를 띄운 귀여운 율동까지 개봉박두를 이루고 있으며 송소희가 출연해 소녀에서 여인으로 변신한 현재의 모습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송소희가 주목을 받는 것은 "연애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글로 배운 사람이 더 잘 안다고 하지 않냐. 그래서 연애 상담을 많이 한다"며 "국앙을 통해 사회에 일찍 나와 친구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준다.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했다.

또 송소희가 "처음에는 이성적으로 해결책을 주려 했는데, 친구들이 섭섭해해서 방향을 바꿨다. 70%는 경청하고 30%는 상처받지 않은 선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고 덧붙여 여인으로 변신한 현재의 모습을 청취자들에게 알렸다.

이러한 송소희가 9일에는 불후의 명곡에서 한민족의 한의 정서와 희로애락을 담으며 600여 년의 세월을 걸쳐 우리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 특집편에 출연해 “그녀가 있어서 우리가 왜 행복한가”라는 모습을 보여줘 9일 밤 송소희는 새롭은 여신으로 등극했다.

이처럼 우리에게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송소희는 어려서부터 국악의 여러 장르 가운데 민요부분에 천부적 재능을 보여서 소녀 명창이라는 평을 들어 왔고 초등학교 5학년 때 ‘KBS 국노래자랑’에 출연해서 창부타령을 불러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신동에서 이잰 여신으로 탈바꿈했다.

송소희의 현재의 변신된 모습을 살펴보면 아버지 송근영과 어머니 양복례 사이의 2녀 중 장녀로 1997년 10월 20일(음력 9월 19일)에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태어났다.

형제로는 2살 어린 여동생 송소영이 있다. 2010년 2월에 덕산초등학교를, 2013년 2월에 임성중학교를 졸업했으며, 2013년 3월부터 호서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고등학교 진학을 국악고등학교로 하지 않고 고향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로 한 것은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는 가족과 함께 지내고, 국악을 전공으로 하는 공부는 대학 진학 후에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아버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송소희의 이름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5학년에 출연한 전국노래자랑에서 부른 창부타령은 시청자에게 큰 감명을 주었고 상반기 결선 및 연말 결선에서 1등을 차지했다,

그 이후 소희는 스타킹, KBS 열린음악회,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 여러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창부타령, 태평가, 아리랑, 뱃놀이, 군밤타령, 배 띄워라 등의 경기민요를 불렀고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송소희에 대해서 한 국악 전문가는 “송소희는 목소리가 맑고 높아 민요를 잘할 소질을 타고 났어요. 음감도 뛰어나 모르는 노래도 한 번 들으면 바로 받아들여 따라 부르는 특별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