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 대회 개최

장기·바둑·오목 경기, 알까기·루미큐브 이벤트 경기 진행

 

▲ 사진=제주도농아복지관 제공

‘제11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가 오는 9일 오전 11시 제주도 농아복지관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제주도 농아복지관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청각 언어 장애인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주 종목인 장기, 바둑, 오목 경기와 이벤트로 진행되는 알까기, 루미큐브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혈압 및 혈당체크, 스포츠테이핑,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제주도 농아복지관 관계자는 “제11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를 통해 청각 언어 장애인들이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건전한 취미 생활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청각 언어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