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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49)가 톰 크루즈의 전 부인 케이티 홈즈(38)와의 열애를 드디어 인정해 화제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현지시간) 미국 말리부 해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6일 공개했다. 데일리메일은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수 년간의 극비 연애를 마치고 마침내 두 사람의 사랑을 대중에게 확인시켰다”고 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더 이상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기로 한 듯 손을 잡고 해변을 거닐며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는 두사람 사이 불거진 열에설에 거듭 부인해왔다. 2013년부터 불거진 열애설은 지난해 두사람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포착되며 비밀결혼설로까지 번졌다.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4년간 비밀 연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식적으로 교제를 인정한 적이 없다.

이와 관련해 케이티 홈즈가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 이혼당시 ‘이혼 후 5년 동안 공개적으로 연애를 하지 못한다’라는 조항에 합의했기 때문이라는 보도도 나온바 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며 행복하게 사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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