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포토] 조명균 “북한, 유엔 안보리 지켜보며 추가 도발 저울질”

▲ 사진=모종현 사진기자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제6차 핵실험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했다.

조 장관은 “북한이 핵 보유국 기정사실화를 노린다”며 “연이은 핵무기 능력 과시를 통해 핵보유국 기정사실화와 대외적 입지 제고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인도와 파키스탄 사례를 따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조 장관은 “북한이 앞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제재 논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미국의 대북 정책 전환 압박을 위한 추가 도발을 저울질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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