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포토] 하태경 “어제 핵실험 했는데 바로 타협?” 바른정당 집단 퇴장

[코리아데일리 포토]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 도중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삿대질을 하며 언성을 높였다.

결의안 표결에 앞서 추 대표가 연설 중 “남북한 공존을 위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신뢰를 넓혀가야 한다”고 말하자 하 의원은 “어제 핵실험을 했는데 바로 타협하자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하 의원이 여당 의원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여당이 저러니까, 대통령이 응징하자는데 여당 대표가 뭐하는 짓이냐”고 말한 뒤 이어지던 여야의 말싸움은 바른정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