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교사 사건에 이어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들의 신상 털기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즉 부산 사상구에 사는 여중생들이 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들어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된 사건이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사이에서 공분이 일어나면서 가해자들에 대한 신상이 온라인에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가해자로 추정되는 페이스북에는 많은 비난과 댓글이 이어지면서 더욱 공분을 샀다.

실제 공유되고 있는 사진 속에는 몇몇 여중생의 얼굴과 실명이 드러나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부산 모 여중생 3학년 A(14)양 등 2명은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쯤 사상구 한 공장 앞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평소 선배에 대한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다른 학교 여중생 2학년 B(14)양을 집단 폭행했으며, 이들은 공장 주변에 있던 철골 자재, 소주병, 의자 등으로 B양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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