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도로 일교차 커 건강관리 필요

심혈관계질환 유병자, 만성질환자 특히 주의

 

▲ 사진=모종현 사진기자

밤낮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 나며 큰 일교차를 보이는 가운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31일 최고기운 서울 28도, 수원 28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광주 29도, 목포 28도, 여수 29도, 안동 28도, 대구 29도, 울산 27도, 창원 30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올랐다.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수원 15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광주 18도, 목포 20도, 여수 21도, 안동 14도, 대구 17도, 울산 17도, 창원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차이가 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등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 심부전, 협심증, 대동맥박리 등 심혈관계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와 심혈관계 질환 유병자, 고령인 경우 환절기에 더욱 혈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교차가 클 때는 건강관리를 위해 무리한 운동을 하기 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가볍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운동을 하기 전 준비운동과 운동이 끝난 뒤 마무리 운동을 꼭 실시해야 한다.

또한 하루 1.5L~2L 수분을 섭취하고 30분 이상 햇볕을 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음주와 폭식을 삼가고 고구마, 참깨, 두부, 조개류, 고등어, 버섯, 브로콜리, 시금치, 호박, 당근, 콩, 배, 호두, 아몬드, 잣, 호박, 부추, 사과, 토마토, 가지, 양파, 마늘, 생강 등 현관과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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