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유응 남녀 주인공 맡아...한-베트남 수교25주년 기념

韓 정민우 총감독, 안세진 감독...베트남 리하이 감독 공동연출

9월초부터 한-베트남 오가며 촬영 예정

한-베트남 수교 제25주년 기념을 하기 위한 합작영화 ‘아빠의 강’의 제작발표회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울산MBC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아빠의 강’ 영화에 출연한 한국과 베트남 배우, 스텝, 제작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될 예정이다.

한·베트남 수교 제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는 합작영화 ‘아빠의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아버지의 나라 한국을 찾은 뒤 그리움으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고군분투 끝에 K-pop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대스타가 되면서 그리워했던 아버지를 만나는 휴먼 드라마 장르다.

▲ <사진> 정민우 총감독및 총연출
▲ <사진>라이징스타로 부상중인 최웅이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 <사진> 베트남 여우 유응.

영화 ‘아빠의 강’ 남자주인공에는 한국 배우 ‘최웅’과 베트남 인기 여배우 ‘유응’ 여자주인공에 캐스팅 됐다.

최웅은 2011년 CF ‘박카스-국군장병 편’모델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듀얼’ ‘참좋은시절’ ‘도깨비’와 SBS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KBS2 ‘각시탈’과 ‘태양의 후예’ MBC ‘구암 허준’등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부상중에 있다.

여 주인공을 맡은 유응은 베트남 드라마와 영화등을 통해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로 어머니도 베트남 유명배우인 ‘마이푸엉’으로 알려져 있다.

한-베트남 합작영화인 ‘아빠의 강’은 한국 정민우 총감독 안세진 감독이 베트남 리하이(LyHai)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L&U인디컴미디어(한국)와 SRB 엔터테인먼트(베트남)가 공동 제작한다.

‘아빠의 강’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 비평작과 사이판국제영화제, 베트남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아빠의 강’은 한국과 베트남에서 촬영되며 9월초부터는 울산의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등 울산 전 지역에서 본격적인 크랭크인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