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사진캡쳐

[코리아데일리=유지희기자]칭기스칸의 정체는 원투의 송호범이었다.

2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3연승에 도전하는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와 그에 도전하는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몽고반점 사장님 칭기즈칸'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송호범은 들국화의 '제발'을 불렀다. 그는 마성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원곡에 충실한 무대를 꾸몄으나 안타깝게 탈락, 얼굴을 공개했다. 유승우는 "리듬감이 좋은 것 같다. 원투의 송호범 선배님인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감성충만 중2병 청개구리왕자'는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선곡했다.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섬세한 완급조절과 매력적인 음색은 짙한 여운을 남기는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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