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복서' 매니 파퀴아오(39, 필리핀)가 '세기의 대결'로 주목받는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의 대결에 승패를 맞췄다.

파퀴아오는 맥그리거에게 승산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했으며, 이날 경기는 파퀴아오의 예견대로 메이웨더가 승기를 이끌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승리했다.

파퀴아오는 맥그리거가 “복싱 경기 경험이 전혀 없는 것”을 지적하며, 메이웨더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견했다.

많은 체력전을 요구하는 복싱경기의 스타일답게 이번 경기에서 체력배분에 실패한 맥그리거의 패배로 이어졌다.

한편 마이크 타이슨은 "맥그리거가 메이웨더를 상대로 죽을 지도 모른다. 메이웨더의 KO 승리로 경기가 끝날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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