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티피플 캡쳐

[코리아데일리=유지희기자]위너가 '파티피플'에서 즉흥무대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박진영의 파티피플'(이하 파티피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컬투(정찬우, 김태균)와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박진영은 "'컬투쇼'가 12년 동안 부동의 1위 청취율를 기록 중이다. 비결이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정찬우는 "잘하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은 "80명씩 매일 방청객이 오신다. 누적은 11만 정도다. 방청객이 없었으면 아마 어색해서 힘들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위너는 '뺏고송' 코너에서 원더걸스의 'Nobody'를 선곡했고, 위너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러 박진영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컬투는 박진영에게 받은 곡인 '십만 원'을 언급했고 이들은 즉석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며 흥을 돋웠다. 또한 컬투는 "싸이의 모든 곡이 우리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뺏고송'으로 싸이의 '나팔바지'로 택했고,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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