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암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유지희기자]리암 갤러거는 오늘(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ppa Gallagher Style(오빠 갤러거 스타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리암 갤러거는 트위터에 "서울 사랑해요. 내가 하는 모든 것은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한국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사진은 리암 갤러거 서울 강남역에 설치된 강남스타일 조형물 앞에서 서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는 팔을 머리 위로 흔들며 싸이 '강남스타일'의 안무를 추고 있다.

리암 갤러거는 이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브 포에버 롱(LIVE FOREVER LONG)' 공연을 위해 지난 21일 입국했다.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리암 갤러거를 보기 위해 공항에는 수많은 팬이 몰려들었으며 밀려드는 사인 요청과 사진 촬영으로 인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결국 안전펜스가 무너지기도 했다. 사고를 우려한 리암 갤러거는 고함을 지르며 질서를 유지하라고 당부한 뒤 급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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