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공감 캠프' 참가자 80여 명이 1박2일 일정으로 3톤급 경비함을 타고 독도를 탐방했다고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민안전 공감 캠프 공동대회장은 양승조 의원과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이 맡고 있다고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캠프 참가자들의 독도 탐방으로 3007함 승조원 40여 명은 휴일인데도 항해에 나섰으며, 함장을 제외한 승조원들은 자신의 침실을 캠프 참가자들에게 내줬고, 체육실과 기관제어실 등 바닥에서 돗자리나 매트리스를 깔고 쪽잠을 잤다고 한다.

이날 윤상현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양승조 의원은 소형 경비정을 따로 지원받아 귀항 중인 경비함에 탔다.

이에 대해 양승조 의원은 선상 인사말, 감사패 수여 등이 선상에서 치러지기 위해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민간단체 지원 및 공식 협조요청이 가능하기에 법적 문제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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