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안현아기자] 강원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여 공모 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는‘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이 홍천, 영월, 화천에 총 4개소 370호가 확정 되었고,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에 국비 482억을 확보했다.

강원도는 이번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확정을 통해 郡지역 서민층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서 주거난을 해소하고, 주변 지역 정비를 통한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LH에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지자체 주관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사업방식이며 추진 내용을 보면, ▲홍천군은 갈마곡리 일대에 국민임대 6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20호를 공급하고, 주변 지역에 어린이 공원 조성, 도서관 건립, 안전통학로 조성 사업 등을 계획 중이며, ▲영월군은 영흥리에 국민임대 100호를 공급하고 별 그리는 경관 조성 사업 등을 병행 추진하고, 주천면에는 국민임대 50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화천군은 신읍리에 국민임대 100호, 영구임대 20호를 공급하고 어린이공원 조성,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사업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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