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홈페이지 마비현상이 생겨났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평가원에 살충제 계란관련 문의 폭주로 전화연결이 되지 않아 상담사와 연결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한다.

현재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 퍼진 ‘살충제 계란’이 최소 수십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며, 남양주의 피프로닐 검출 계란의 시중 유통 추정량은 최소 16만개이며, 철원과 양주, 광주 농장과 천안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의 양은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대상 농가 1239곳 가운데 876곳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중 31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에 마련된 '등급 계란 정보'에 살충제 달걀 번호만 입력하면 가정에 있는 달걀이 살충제에 오염된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달걀 표면에 적혀있는 7자리 숫자와 2자리 영자,등급 판정일인 영자 뒤의 숫자 6자리를 입력하고 제품선택을 완료하면 생산자와 집하장,브랜드 정보등을 확인 할 수 있다.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번호는 11덕연, 08정광면, 08마리, 08유천, 08노승준, 08조성우, 09왕영호 등 7개다.

비펜트린이 나온 농장 번호는 07미림, 07한국, 08신선2 ,11서영 ,11구운회 ,14지천 ,15벧엘, 15연암, 15온누리, 08김순도, 08오동민, 08가남(농업회사법인 조인 가남지점), 08양계, 08김준환, 08LSH, 08박종선, 08고산, 08신둔양계, 05병풍산농원(유창헌), 11시온, 13정화 등 이다.

'에톡사졸'이 검출된 06길석노,'플루페녹수론'이 성분이 나온 11건강한마을, 08주회노등도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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