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가 이어지면서 그의 프로필과 이력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오전 국회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김동철 원내대표과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공동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고 한다.

이유정 후보자는 20여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여성인권 제고 등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왔다.

서울 이화여대를 졸업했으며, 1994년 사법연수원 23기를 수료하고 2년간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검사로 활동한 뒤 1996년부터 21년간 변호사로 활동해왔다고 한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15년 이상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로도 활동해왔으며,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여성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1년부터는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도 근무하고 있으며, 이 후보자는 헌법, 행정, 여성 법률 등을 핵심 영역으로 공무원연금심사위원회,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등 다양한 정부위원회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고 한다.

프로필

△1968년 서울생 △1986년 서울정의여고 졸업 △1991년 이화여대 법학과 졸업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1994년 제23기 사법연수원 수료 △1994~1996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 △1996~2007 법무법인 자하연 변호사 △1999~2004 대한변협 인권위원 △2002~현재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2003~2004 법무부 가족법 개정특별분과위원 △2010~현재 법무법인 원 구성원 변호사 △2011년~현재 이화여대 로스쿨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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