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남도는 식품의약품안천처에서 나주지역 식용란 수집·판매업체의 계란을 수거한 결과, 나주시 공산면 한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살충제 계란 표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계란정보 조회 서비스 이용하면 구매한 계란의 생산자과 집하장, 브랜드 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계란 껍질에는 '판정'이란 글자와 함께 계란정보 9자리(숫자+문자)와 등급판정일(년월일)이 표시돼 있으며, 이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이 검출된 경기 남양주 마리농장은 '08마리', 비펜트린이 나온 경기광주 우리농장에서 출하된 달걀은 '08 LSH'로 표시돼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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