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혹성탈출 포스터

[유지희 기자]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15일 개봉 첫 날부터 '택시운전사'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예매 점유율은 30.0%, 예매 매출액은 16억1700만원으로 최근 박스오피스를 독주했던 '택시운전사'(예매율 28.0%/)를 근소하게 넘어서며예매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2011년 '혹성탈출:진화의 시작'(277만명)부터 시작해 2014년 '혹성탈출:반격의 서막'(400만명)으로 이어져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혹성탈출'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다. 영화는 유인원과 인간이 최후의 전쟁을 벌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영화에는 '반격의 서막'을 연출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고, 앤디 서키스·우디 해럴슨·스티브 잔 등이 출연했다. 북미에서는 1억3700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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