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스키협회 제공사진

[코리아데일리 = 유지희기자]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활약할 스키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뉴질랜드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사상 최대 규모의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뉴질랜드 카드로나 전지훈련 캠프장을 13일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안전하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현지 캠프장에는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스노보드 이광기 등을 비롯해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등 총 36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훈련 중이다.

신 회장은 “이국의 눈 위에서 흘린 땀방울이 내년에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라며 “훈련을 부상 없이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달라”고 선수단에 당부했다.

또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는 “신 회장의 적극적인 투자 덕분에 스키 종목에서 매번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스키종목에서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스키협회는 롯데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동빈 회장 취임 후 3년 여 간 지도자 및 해외 전지훈련을 대폭 늘리고, 포상을 강화하는 등 스키 종목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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