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팬텀싱어 2의 강형호가 화제다.

11일 오후 JTBC ‘팬텀싱어2’가 첫방송 됐다. 이날 1, 2조에 이어 3조에 등장한 강형호는 비전공자로 눈길을 끌었다.

강형호는 석유화학 회사에 재직 중인 30세 직장인. 그는 “현실과 타협하다 보니 전공 살려서 취업했는데 나이가 서른이 되다보니 ‘아, 그래도 한 번은 도전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며 ‘팬텀싱어’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오페라의 유령’의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antom of the opera)로 무대에 올라 성별을 뛰어 넘는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 매너, 이에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환호케 했다.

이런 강형호의 모습은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1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벼리를 연상시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