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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남 함평에서 택시와 승용차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밤 9시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택시 뒷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 이모(45)씨가 숨졌다.

전남 함평군 학교면의 한 육교 밑 국도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사상자 외에도 택시 운전기사와 다른 승객 4명이 크게 다쳤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 측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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