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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돕는다...'희망광고' 지원
안현아 기자  |  kenny03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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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2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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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안현아기자] 서울시가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과 가로판매대 등에 무료로 광고를 지원한다. 시는 ’12년부터 비영리단체와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등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희망광고에 대한 디자인, 인쇄 및 영상 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17년 하반기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를 8월 11일(금)부터 9월 11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희망광고를 통해 영세한 소상공인, 비영리단체들에게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스타트업, 청년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광고는 공익활동지원과 소상공인들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12년 처음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총236개의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을 선정하여 무료광고를 진행하였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선정단체에 광고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여,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광고를 진행한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는 “서울시의 도움으로 광고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 이번 희망광고를 통해 좀 더 루게릭병에 대해 알리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밝혔다.

유아용품 중고장터 사이트 ‘아이베이비’를 운영하는 조문경 대표는 “희망광고를 통해 사이트를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더 많은 공유기업, 소기업들에게 광고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상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및 전통시장,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 소상공인이다. 선정단체는 20개 내외이며, 선정소재에 대한 홍보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17년 12월부터 ‘18년 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소재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디자인 작업, 홍보매체사용, 인쇄, 부착 등 광고의 모든 과정을 지원받는데, 1개 단체에 약 5천만 원의 지원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모 개시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선정된 단체 및 기업은 제외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인쇄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가 지원하는 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가로판매대, 버스정류장 등 약 6,900면으로, 올해부터는 영상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정영상창작가들이 광고영상을 제작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9월 중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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