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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2회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가 11~12일 이틀간 ‘여수의 밤, 그리고 별’을 주제로 이순신 광장과 장군도 해상에서 열린다.

11일 밤 9시부터 9시 20분까지 진행되며, 12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오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불꽃쇼로 이외에도 파이어 댄스 공연, 시립 국악단 공연, 낭만 버스킹 공연 등 여러 공연과 불꽃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명, 레이저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 쇼가 여수 밤바다를 수놓으며,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선보였던 빅-오(Big-O) 쇼와 화려한 레인보우 불꽃 등이 진행된다.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측은 불꽃축제 감상 명소로 9곳을 추천했다, 이 추천 장소들은 여수 수산물 특화 시장 주변, 여수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이순신광장~종포해양공원~하멜전시관, 돌산 진두 물량장 일대, 돌산대교 아래, 돌산공원, 고소동 천사벽화 골목, 고소동 오포대 일원, 여수종고중학교, 진성여고 체육관 앞이다.

여수 불꽃축제는 유투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주철현 여수 시장은 “올해도 관람객들이 여수의 밤을 희망과 추억의 밤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축제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시내버스도 오후 11시 3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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