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이 법칙에서' 양동근이 딸 조이 양의 호흡 정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샀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딸 조이 양의 호흡 정지를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양동근의 모습이 공개된다.

양동근은 김병만, 조정식과 함께 섬 순찰에 나섰다가 해가 빨리 진 탓에 생존지로 복귀하지 못했다.

세 사람은 파이어 스틸 없이 대나무로 불을 피워야 하는 상황에 봉착했으며, 김병만은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 "애 다루듯이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날 양동근은 슬하에 아들 준서·실로 군, 딸 조이 양 등 2남 1녀를 둔 '다둥이 아빠'로써 멋진 불을 피워냈다.

이에 조정석이"역시 아이가 셋이라 그런지 굉장히 잘한다. 조이라고 생각하라"며 언급했다.

이를 듣던 양동근은 돌연 눈물을 흘리며,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합류 당시 딸 조이 양은 갑작스러운 호흡 정지를 일으켰던 상황을 전했다.

양동근은 "아내가 무너졌다. 나도 너무 울고 싶었지만 울 수가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