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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지금까지 중 최악" 발언...마지막 경기는 언제?
안미주 기자  |  mole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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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5  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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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10년 넘게 '육상 황제'로 군림하던 볼트가 어느새 마지막 질주를 앞두고 있다. 볼트는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막한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정든 트랙과 이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100m와 400m 계주만 나선다. 100m는 그가 현역으로 달리게 될 마지막 개인 종목 경기다.

그는 5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100m 예선 6조 경기에서 10초07을 기록, 조1위이자 예선 전체 8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마지막 무대지만, 실력만큼은 ‘여전했다’.

하지만 볼트는 예선 레이스에 만족하지 못했다.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볼트는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것 중에 최악의 스타팅 블록이었다”며 “나는 블록에서 비틀거렸고, 워킹업이 진행되는 동안 그것을 쓰러뜨리기도 했다. 확실히 튼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00m(9초58)와 200m(19초19) 세계 기록을 모두 보유한 볼트의 준결승은 6일 오전 3시19분에 펼쳐지고, 그의 마지막 전력 질주가 유력한 결승전은 같은 날 5시45분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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