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과 양세종이 '사랑의 온도'에 출연한다.

26일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연출 남건) 측은 "서현진과 양세종이 커플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알렸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이현수(서현진)와 남자 온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쳐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드라마 '닥터스', '상류사회', '따듯한 말 한 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에서 섬세한 감정 묘사와 따뜻한 필력을 보여준 하명희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이하 '낭만닥터')에서 연달아 호연을 보여주며 대세로 부상한 서현진과, '낭만닥터', '듀얼'을 통해 신예로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양세종의 케미가 기대되고 있다.

제작진은 "로맨스 장인 하명희 작가와 배우 서현진이 만났고, 올해 최대 수확인 양세종이 합류,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랑의 온도를 맞춰나갈 두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순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그리고 이 순간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