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안현아기자]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24일 저녁 10시 21분경 제주시 화북포구에서 어선이 넘어가고 있다며 지나가던 행인(이하미상)이 발견하고 119경유 제주해경 상황실로 신고해 해경구조대와 제주안전센터 경찰관을 현장으로 신속히 보내 저녁 10시 55분경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작업을 완료했다.

제주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침수원인 확인결과 선박이 포구 안벽에 걸리면서 선수 어창에 해수가 유입되어 침수가 된 것으로,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어선을 매도하기위해 기관(선외기)은 때어낸 상태라 다행히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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