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안현아기자]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는 25일 오전 10시 30분경 서귀포해경서 회의실 등에서 서귀포시 모범 초․중․고등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수여를 위한 「 서귀포해양경찰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장학회는 지난 2016년 5월 소속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설립되어, 매년 2회(상․하반기)에 걸쳐 서귀포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장학회 설립이후 작년 12월에 처음으로 초등학생 7명, 중학생 4명, 총 11명의 모범 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 총 410만원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재두 서장은 “오늘 선정된 장학생 11명 모두가 희망하는 학업 등의 성취를 모두 이루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모범 학생에 대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서귀포시 지역발전과 교육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중 11명의 모범 학생을 선정하여, 면학의욕 고취 등을 위해 이번 상반기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450만원을 수여하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11명의 대상자 중에서 학업에 지장이 없는 7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이재두 서귀포해경서장으로부터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직접 수여받았다.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장래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 등의 업무소개와 해경에서 운용 중인 드론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 드론을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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