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기자]배우 채시라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근황이 전했다.

채시라는 25일 자신의 SNS에 셀카 사진 한 장을 게재해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채시라는 지난 2000년 가수 김태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5일 공개된 인스타그램에 사진 속 채시라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으며, 티셔츠 속 남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채시라는 해당 사진과 함께 "보는 사람 마다 '근데, 이 티셔츠 속 배우는 누구세요?'"라고 묻는다면서 "1961년 8월에 찍으신 우리 아빠 총각 때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입었다"며 "'모르는 사람 얼굴도 많이 붙이고 다니는데 가족의 얼굴을 붙이면, 더 좋지 않아?' 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인사동에서 직접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선물하신, 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가득 차셨다”라며, “그래서 아빠의 성함(채영석)도 영스톤(young stone)으로 재밌게 표현하신 우리 아빠. 정작 배우를 했어야 하는건 아빠신데... 아빠 낳아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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