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 장관후보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조대엽 고려대 교수가 낙마한 고용노동부 장관직에 국회의원 3선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김영주 의원은 서울 출신으로 무학여고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 국문과를 나와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지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이 무학여고 시절 농구선수를 지냈고 실업농구 선수로 은행에 들어가 선수활동을 했다고 한다.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 출신인 김 후보자는 전국금융노조 상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노동 분야에서 오래 활동해 노동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국회에서도 초선 시절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재선 때는 환노위 위원장까지 지냈으며, 제17대에 국회에 첫 입성한 이후 19대와 20대 연달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3선 중진급 의원 반열에 올랐다.

[주요프로필]

△1955년생 △서울 △무학여고·한국방송통신대 국문학과 △서강대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상임부위원장 △제17, 19, 20대 국회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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