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을 통해 32억 빚을 밝히며 재기한 이훈의 이야기가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탤런트 이훈이 정두홍무술감독과 함께한 헬스클럽 사업실패 소식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탤런트 이훈 부인 김혜진씨에 대한 관심과 사업실패에 대한이유와 사업실패소식으로 이훈 이혼이라는 근거없는 검색어까지 생겨날 만큼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일 첫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32억 빚을 떠안은 이훈이 닭꼬치 푸드 트럭 사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탤런트 이훈은 지난 1999년 5월 성악가 김혜진와 결혼했으며, 첫사랑에 결혼에 스타로 알려져 있다.

이훈은 2012년 헬스클럽 사업 실패 후 힘들었던 5년의 시간과 자신의 빚이 32억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특히 "한 1년은 폐인처럼 살았다. 집 밖에도 안 나고 소주 마시고 자고 그렇게 지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훈이 개인회생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모습도 공개됐으며, "10년 사업하고 망해서 지옥 같은 5년 보내고, 이제 10년동안 빚 갚아야한다. 한번 사업 잘못해서 25년이야. 내 젊음 다 받쳤잖아"라고 지난 시간에 울컥했다.

이훈은 푸드트럭을 받고 열정을 보였으며, “나는 일이 없으면 안 된다. 방송이 없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면서 제작진에게 “도움을 준다면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닭꼬치 장사 준비를 하면서 열의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훈의 두 아들이 등장해 아빠를 도우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이훈의 모습은 분당 최고 시청률 9.1%까지 치솟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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