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 데일리 김민정 기자]

케이블TV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이 자신의 프러포즈 일화를 밝혔다.

전주 여행을 떠난 '알쓸신잡' 멤버들이 음악가 바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 시민은 프러포즈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난 너무 멋없는 프러포즈를 했다”며 “‘혹시 나하고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 있어?‘라고 물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내의 “없는데”라는 답변 또한 전했다. 이어 “일종의 애정고백은 낭만적이게 했다”며 “소양호 유람선에서 배타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그래서 저더러 꼭 유람선을 타야된다고 했구나”라며 “멋은 없지만 유시민 작가님 다운 프러포즈”라고 말한 뒤 웃었다.

한편 유희열이 스위스와 프랑스 샤모니를 다녀왔다고 말하자 정재승 박사는 “샤모니에서 제 인생에 가장 맛있는 퐁듀를 먹었다”고 대화를 시작하며 그곳에서 셋째가 생겼다는 사실을 수줍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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