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44)이 미모의 아내 이은정 검사와 애틋했던 데이트 이야기를 전했다.

김원준은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연애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원준은 아내와의 연애 당시를 떠올리며, “아내의 업무 강도가 상상을 초월하는데 힘든 중에도 집에 가서 혼자 웃고 있었다더라. 저를 만나던 때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데려다 주면서는 ‘환승하는 곳에 내릴게’하다가 헤어지기 싫어 아내 집까지 갔다 돌아오기도 했다”며 애뜻한 로맨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원준을 당시를 회상하며, “지하철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2016년 14세 연하의 아내 이은정씨와 결혼 했으며, 그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건국대 로스쿨을 지원했다.

졸업 후 동문 중 최초 검사가 된 엘리트라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 수원지검에서 현역 검사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

한편 김원준과 이은정 검사 두 사람 슬하에는 딸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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