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커뮤니티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힙합 가수 아이언(정헌철, 25)이 자필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아이언은 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저를 믿고 응원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 이렇게 편지로나마 전해드립니다”라고 운을 떼며 글을 써내려갔다.

이어 “지금까지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을 때마다 여러분께 사과의 마음을 전할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형식적인 형태로 여러분께 다가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 한번 제대로 전하지 못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이언은 마지막으로 “지금의 위치를 깨닫고 반성하며 참 된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습니다. 그 동안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 정말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그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권성우 판사는 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