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안현아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2017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시상식을 지난 19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올해에는 총 86점이 접수되어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6점(대상 1, 최우수 2, 우수 2, 특별상 1)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총 1천4백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민간에서 필요로 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이 사업화 되어 창업과 연계되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에는 QR코드를 이용한 다중적립 고객관리서비스를 개발한리반(이철규)이 선정되었고,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에 와사비컴퍼니(안주형), 우수상에 동화고역전다방(고창규, 강훈민, 김민태),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에 파죽(임정민, 박태준), 우수상에 HANYOU(박상욱, 고유라), 특별상에 이동욱씨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리반(이철규)팀과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파죽(임정민, 박태준)팀은 범정부 공동으로 주관하는『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통합본선에 진출하며, 이밖에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창업실비 지원 등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제주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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