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정재형이 허술한 매력을 발산했다.

18일 밤 10시50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게스트 정재형과 함께 떠난 하와이 허니문 패키지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볼 뽀뽀로 환영해주는 직원들 앞에 선 아재들은 색다른 문화에 긴장했다.

안정환은 "뽀뽀 받으려 줄 서 있는 것 같잖아"라며 부끄러워했고, 김용만은 고개까지 적극적으로 돌리며 뽀뽀를 받아 주변의 야유를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빅 아일랜드로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다. 정재형은 비행기에서 지갑을 분실했고, 이를 먼저 발견한 김용만은 김성주에게 "오늘 우리가 정신 바짝 들게 해주자"며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정재형은 아무것도 모르고 연신 싱글벙글했다.

이 모습을 본 김성주는 "정재형이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 우리에게 짐을 들게 하려고 이러는 건 아닐까"라는 추리를 내놨다.

하지만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정재형은 카드지갑에 이어 그새 핸드폰까지 분실했다. 멤버들은 "이러다 짐 다 놓고 보드만 들고 갈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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