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왕은 사랑한다’의 임윤아와 임시완이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는 어린 시절 왕원(남다름)과 왕린(윤찬영)이 은산(이서연)과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을에 놀러 간 왕원과 왕린은 우연히 은산의 어미가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는 왕전(윤종훈)이 이미 계획했던 일이었다. 왕전은 은산의 목숨을 구하고 그 대가 혼인을 하고자 했다. 그런데 은산의 목숨만 구하면 될 것을, 은산을 제외한 모든 사람의 목숨을 끊어놨다. 심지어 은산의 어머니까지 죽이고, 몸종을 은산으로 착각하는 실수를 범했다.

은산의 아버지는 누군가가 자신의 집안을 노린다는 걸 알고 은산을 몸종 신분으로 살게 했다. 그게 딸을 살리는 길이었다. 왕원은 은산 어머니가 죽기 직전 남긴 유언을 전하며 그녀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몇 년의 세월이 흘러 은산과 왕원은 다시 만났다. 왕원은 은산을 알아보며 “내 너를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산은 이를 무시하며 “그래 나도 안다. 너같은 놈 한 둘을 본 게 아니야. 아주 잘 알지 내가”라고 말하며 그를 밀쳤다. 극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것은 너를 나보다 더 사랑해버린 나의 이야기다”라고 말하는 왕원의 목소리가 깔려 기대를 더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린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산의 이야기를 그린다.

첫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7kjw**** 성인나오니까 더 재밌네” “하늘**** 보통 아역이 연기 더 잘하는데 이건 반대인가봐 ㅋㅋ” “colx**** 이거 재밌나보네 윤아 진짜 연기 많이 늘었나봄 지창욱이랑 나올때부터 좋은말 많이듣던뎀” “knh8**** 윤아 이런컨셉 진짜 원톱” “didw**** 존잼 ㅠㅠㅠ일단 비주얼이 다한다 이 드라마는 ㅠㅠ” “sunw**** 윤아 너무 예쁘고... 지금 윤아 아역도 연기 좋음 아역 성인 연기자 가릴 것 없이 다 좋은 듯 비주얼이며 연기력이며” “hyey**** 비주얼 폭발 ㅠㅠ 보통 아역 나오는 부분들이 재밋는데 여기는 비주얼 때문에 성인 연기자들이 기다려짐” “rusy**** 윤아 임시완 비주얼 너무 대단하고 잘 어울리고 연기도 잘하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요 드라마 재미있어서 잘 되면 좋겠어요. 윤아 존예”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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