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안현아기자] 고등학생 대상의 교육프로그램 <하ㅇ!스쿨>이 지난 7월 8일을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7회에 걸쳐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제주비엔날레 2017의 전시/투어/배움 중 배움 섹션의 한 코너인 <하ㅇ!스쿨>은 제주의 청소년들이 비엔날레의 기획자가 되어 그들의 시선으로 비엔날레를 꾸려보는 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것은 사람이고 교육이라는 판단 아래 제주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기획자로의 첫 발을 내딛는 장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하ㅇ!스쿨>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학생들이 직접 구성해가는 열려있는 형태의 과정 중심 프로젝트지만, 비엔날레 전시기간(‘17.9.2~‘17.12.3) 중에 그들이 기획한 내용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비엔날레사무국(070-4548-4286~7)으로 문의 하면 된다

서귀포고등학교,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 학생들을 공개 모집해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NXC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네오-제주”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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