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안현아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조공법인”)은 강원한우 통합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아 참여주체, 회원농가간의 유대 강화와 사기진작을 통한 브랜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7.18(화) 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강원도, 농협중앙회, 참여 시군‧축협, 농가 등 160여명이 참석하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합브랜드 운영 주체인 조공법인은 ‘16년 2월 통합브랜드에 대한 국내 및 해외(홍콩, 중국) 상표 등록을 완료했으며, 통합 첫해 홍콩에 57두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금년도에는 현재까지 48두로 수출 물량을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도축‧가공의 일원화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원주시 소재 강원LPC를 강원한우 전용도축장으로 지정하고, 부분육 가공장을 구축해 각 소비처마다 원하는 스펙의 부분육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1부 행사로 통합브랜드 추진 현황 보고회와 농가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2부 본행사에는 통합브랜드 추진에 공로가 큰 참여주체, 농가에 대한 감사패‧표창장 수여식 등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도축‧가공의 일원화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원주시 소재 강원LPC를 강원한우 전용도축장으로 지정하고, 부분육 가공장을 구축해 각 소비처마다 원하는 스펙의 부분육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향후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대형마트 입점, 해외 수출국 확대 등 다양한 유통경로 확보로 회원농가는 안심하고 한우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념행사와 더불어 7.18(화) KBS 6시 내고향에 강원한우 홍보영상이 방영되며, 7.20(목) ~ 23(일) 4일간 강원한우 전문판매장(24개소) 동시 할인행사(평균 20% 이상)를 실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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