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안현아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동물원 속 궁금했던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2017 서울동물원 Job Star!’를 8월 4일(금), 5일(토), 8월 11일(금),12일(토) 4회간 운영하고,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8일(화) 14:00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접수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8일(화) 14:00부터 일자별 2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15,000원이며 장소는 동물원 정문 근처 동물교실이다.

동물영양사 체험과 동물박제사 체험중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동물영양과 동물박제에 관한 현장 실습, 그리고 대화를 나누는 인터뷰 시간을 통해 유익하고 흥미진진하게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동물영양사와 동물박제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은 “쉽게 접하기 힘든 동물원 속의 다양한 직업을 만나보며 어린이들이 더 다양한 미래의 꿈을 꾸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동물과 자연이 공존하는 동물원에서 따뜻한 마음도 함께 배워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물 식단연구소, 꼭 이것만은 알고 먹이자! 동물영양사 체험 프로그램

(8월 4일(금), 8월 5일(토) /동물교실/ 오전 10시~12시)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습으로 대식가 먹방 스타 코끼리에게 직접 만든 먹이를 선물하며, 동물영양사와 대화를 나누며 동물의 건강과 기호를 어떠한 과정으로 조사하고 영양식단을 만드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더위에 지친 코끼리의 시원한 여름나기 별식은 무엇일까? 다양한 동물들의 맞춤형 먹이식단을 준비하는 과정을 알아보고, 동물영양사에게 동물의 번식과 성장에 중요한 노하우가 담긴 식단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박제 박물관, 수장고에 숨겨진 희귀표본들을 찾아라! 동물박제사 체험 프로그램

(8.11일(금), 8월 12일(토)/ 동물교실 / 오전 10시~12시)

박제사가 야생동물을 어떠한 과정을 통해 복원하는 지 배운 후에 초등학생들과 함께 석고를 이용해 공룡 뼈 화석 방향제 만들기 실습시간을 가진다. 동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는 장으로써 서울동물원 전문가와 함께 유익한 진로교육 체험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전시, 교육, 연구 자료에 꼭 필요한 박제, 표본들이 들어있는 수장고를 오픈한다. 희귀한 야생동물들의 박제와 표본을 관찰하면서 그들의 생김새를 통해 동물 습성을 알아보고 동물의 진화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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