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안현아기자] 서울시는 목동청소년수련관 외 13개 기관 공동주관으로 청소년의 주말여가체험활동을 위한 서울지역 청소년시설 연합축제 ‘2017 WAWA 오감만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주민 및 중·고등학생 청소년과 지역 국회의원․시의원, 구청장, 학교 관계자 등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공동주관 및 후원 안내, 장학금 전달식, 청소년댄스대회 대상 수상 등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서 캠페인 활동 및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2017 WAWA 오감만족축제’는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 1층 청소년극장과 후문 축제의 거리에서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부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초등청소년 스피치 대회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오감만족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희희낙락 콘서트’, 선거권 연령 하향 조정 및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청소년 스피치 대회 ‘내 마음을 디자인해봐!’가 운영되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 캠페인 활동, 청소년 스피치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 WAWA 오감만족축제’는 7월 22일(토) 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 및 축제의 거리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및 체험 문의는 홈페이지(www.wawa.or.kr)를 참고하거나, 수련관 목적사업팀(☏02-2642-1318(내선 3))으로 하면 된다.

한복체험, 자기도전포상제, 마술체험, 벌꿀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공연 및 스피치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대학생지도자와 함께하는 무드등 만들기 등 8가지 프로그램으로 시각을 만족, 희희낙락 콘서트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청각을 만족, 홀랜드 간이검사와 조향사 체험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후각을 만족, 미니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미각을 만족, H.A.N.D와 함께하는 핸드메이드 활동 용품 만들기 등 6가지 프로그램으로 촉각을 만족, 총 5가지 감각을 만족시킨다.

서울시는 청소년이 자아 성장을 이룩하고 주말 여가시간을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축제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획·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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