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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언제 닥칠지 모르는 큰 구멍이 생기는 지역은?
김민정 기자  |  eeemin20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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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5  19: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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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최근 계속되는 비로 지반이 약해져 땅이 꺼지는 이른바 싱크홀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 주 랜드 오레이크 지역에서 14일(현지시간) 아침 거대 싱크홀이 가옥 두 채와 보트를 삼켰다고 현지 일간지 템파베이 타임스가 전했다.

더 나아가 싱크홀의 규모가 커지면서 피해 주택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둘레 61m, 깊이 15 수준의 작은 수영장 크기에서 시작된 싱크홀은 이날 오후 기준으로 둘레가 약 76m까지 커졌다. 전날 크리스 노코 보안관이 브리핑할 당시, “휴면상태였으나 아직까지 땅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있다”고 전한 것을 바탕으로 3번째 피해 주택이 우려됨과 동시에 인근 정화조 손상으로 인한 호수오염 위험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파스코 카운티 안전 담당 직원인 케빈 거스리씨는 “이 땅꺼짐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일단 일대를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말하며 응급 위기대응팀이 현장에 파견돼 수습조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지역 인근주민들은 외출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으며, 아직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비슷한 시각 일리노이 주 또한 고속도로에 거대 싱크홀이 발생했고, 인디애나 주에서도 교차로에 큰 구멍이 생겨, 강수량이 많은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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