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변호사 국민의 당 정의 실종에 분노

[코리아데일리 강도현 기자]

12일 국민의당 강연재 전 부대변인이 국민의당을 탈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향후 행보에 대해 정가가 시끄럽다.

이처럼 12일 정가가 시끄러운 것은 강 전 부대변인이 지난 11일 "(현재의 국민의당이) 제3의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며 몸 담아오던 국민의 당에 돌직구를 날리고 탈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녀의 향후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 강연재 변호사 그녀의 선택은?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이에 대해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강연재는 그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강력하게 비난아닌 비난을 해왔다”면서 “새정치를 표방하던 국민의당과도 등을 저버린 그녀이기에 향후 국민의당 진로와 무관하지 않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는 그동안 강 변호사가 그간 좀비발언을 하여 국민의 지탄을 받기도 하였고 좀비 발언 당시 광화문 광장도 잠정 휴업할때, 구태국민이 새로운 시대를 못연다고 이야기 하는 등 일부 국민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때문에 정가에서는 강 변호사의 그동안 행적이 있어서 더불어민주당으로 가지는 못할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정가의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연재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나왔고 다만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에 강연재 변호사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강연재 변호사 나이는 올해 40살이며 고향은 대구이라는 점 때문에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지 모른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 국민의당 당적이 사라진 강연재 변호사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한편 강연재 변호사는 남편과 슬하에 1남 2녀의 애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거 출마 이력을 보면 19대 20대 모두 선거에 나왔으나 19대에서는 청년당 비례대표로 낙선하였고, 20대에서는 국민의당 강동구을 지역구에 나와 20.9% 득표로 낙선을 하였네요.

또 강 변호사는 2014년 더불어민주당 전신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상근부대변인이자 7.30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이었다.

국민의당 부대변인을 지냈던 강연재 변호사가 지난주 탈당한 것으로 확인된 11일 주요 포털에 나온 그의 프로필에 국민의당 경력이 사라져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현재 주요 포털에 기재된 강 변호사의 프로필에는 국민의당에서 부대변인 경력은 보이지 않는다.

앞서 지난해 12월 강연재 변호사는 국민의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지지자를 향해 비난하는 트윗을 남겨 온라인상에 논란이 되기도 해 향후 자유한국당 입당이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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