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캠핑장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

[코리아데일리 박원신 기자]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 삼락생태공원 캠핑장 조성에 이어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캠핑장을 조성해 8월 1일에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저캠핑장은 2016년부터 2017년에 걸쳐 총사업비 39억 원(국비 19.5억 원, 시비 19.5억 원)을 투입해 조성 공사가 시행됐다.

총 면적은 5만 850㎡로 오토캠핑사이트 75면, 일반캠핑사이트 36면과 잔디광장, 다목적광장, 화장실, 샤워장, 개수장,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대저캠핑장은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대저캠핑장은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연중 사계절 캠핑장 이용이 가능해 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시뿐만 아니라 김해, 양산 등 경남 일원의 캠핑인구를 흡수해 쾌적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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