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병대 소속 공중급유기 KC-130

▲ 미국 미시시피 주에 미군 군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16명 전원이 사망했다. 사진=KXAN news 트위터

[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미국 미시시피 주에서 미군 군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16명 전원이 사망했다.

미시시피 지역 매체 ‘클라리온 레저’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 군용기 KC-130가 10일(현지시간) 레플로어 카운티 콩밭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CNN 등 미 언론은 군용기가 추락한 장소인 르플로어 카운티 관계자를 인용 총 1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희생자 16명은 모두 사고 비행기에 타고 있었으며 비행기 탑승자 중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 브라이언트 미시시피 주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 비극으로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며 “제복을 입은 우리 형제자매들이 매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다”고 밝혔다.

KC-130은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것으로 미 해병대 소속 공중 급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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