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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가지 바캉스 ‘한강몽땅 여름축제’ 21일 개막
최준희 기자  |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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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1  1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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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한강공원서 80개 프로그램 21일~8월 20일… BEST 17은

전체 약 70%(55개) 무료, 민간협력 유료행사 매출 최대 5% 사회기부

[코리아데일리 최준희 기자]
   
▲ 나이트 워크.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올해 프로그램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인기‧신규 프로그램 BEST 17을 소개했다.

◇ 종이배경주대회(8월11일~15일, 잠실나들목 앞 둔치) : 종이골판지를 이용해 직접 제작한 배로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이색 이벤트로 세계 각국에서 축제형식으로 열리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그동안 인기에 힘입어 대회기간이 작년보다 하루 더 추가돼 5일간 열리며, 총 750팀(작년 400팀)이 참가한다.

◇ 물싸움축제(3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 국내 유일 퍼포먼스형 시민참여 축제인 ‘2017 한강 물싸움축제’가 ‘얼음땡 물폭탄 축제’라는 주제로 작년보다 더 거대하고 색다르게 돌아왔다. 영화 ‘괴물’의 스토리를 입고 한강 괴물과 시민이 한바탕 물싸움을 치른다.

◇ 자전거한바퀴-한강Slow Roll(24일, 31일, 8월 7일, 15일 뚝섬, 잠실, 난지, 여의도 출발) : 속도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속도경쟁 없는 라이딩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만 5000원(티셔츠, 배지, 스티커, 식음료 포함)이다.

◇ 다리 밑 영화제(22일~8월 19일. 매주 토 8시) : 저녁이 되면 4개 한강다리(천호대교 남단, 청담대교 북단, 원효대교 남단, 성산대교 북단) 밑은 도심 속 가장 시원한 야외 상영관으로 변신한다. 올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연계해 강과 바다, 반려동물 등 5개 주제 영화가 상영(총 20회)된다.

◇ 한 여름 밤의 재즈(29일~30일. 오후 7시~9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일대) : 국내최대 야외 음악축제인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의 제작진과 협업으로 열리는 피크닉형 무료 야외 음악 축제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와 자라섬 재즈패밀리 프로그램인 시니어를 위한 재즈 공연 ‘펀츠’도 준비돼있다.

◇ 파이어댄싱 페스티벌(8월 14일~15일. 오후 5시~10시,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일대) : 태양의 서커스, 버닝맨 등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고 있는 공연 콘텐츠로, 세계정상급 파이어댄싱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코리아갓탤런트’, ‘댄싱9’ 등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된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연 무대도 열린다.

◇ 다리 밑 헌책방 축제(8월 1일~15일, 여의도) : 도심 속 최대 규모의 야외 헌책방 장터를 만나보자. 어린이도서부터 해외원서까지 다양한 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팝업북 만들기, 미니도서관, 책의 탑, 푸드트럭, 북카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휴식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 여름캠핑장(7일~8월 20일, 뚝섬‧잠원‧여의도) : 3개 한강공원에 총 430개 동이 마련되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캠핑과 함께 야외에서 즐기는 낭만적 영화관 운영, 여의도 도깨비 야시장 연계 공연(세계전통 문화공연, 시장통 마술공연, 저글링, 거리아티스트 공연 등)과 워터슬라이드 등도 준비된다.

◇ 나이트워크42K(29일) : 국내 유일의 한강 야간 일주 걷기 프로그램으로 달빛과 함께 출발해 여명과 함께 도착하는 도심 속 이색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3개 코스(42㎞, 25㎞, 15㎞)로 구성되며, 42㎞ 코스의 경우 여의도 한강공원(녹음수광장)에서 출발해 한강대교에서 광진교까지 한강 남·북단의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 푸드트럭 100(23일~8월 20일. 매주 일 15시~21시,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 : 푸드트럭 100대에서 선사하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함께 디스코, 힙합, 포크 송 등의 매주 다른 콘셉트의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이다.

◇ 수상레포츠 종합체험장(24일~8월 20일. 오전 10시~오후 7시,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아라호 선착장 인근수상) :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카약, 카누, SUP(스탠딩업패들), 수상자전거, 모터보트, 오리보트, 고무보트 등 한강의 모든 수상레저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참가비는 종목에 따라 1만~2만 원이다.

◇ 2018 평창 빌리지(21일~8월 20일. 여의도 멀티플라자 일대) : 내년 2월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한강에서 먼저 만난다. 평소 접하기 힘든 설상, 빙상, 슬라이딩 종목을 전문가에게 무료로 지도 받을 수 있고 올림픽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4일은 올림픽 G(Goal)-200일로, 세계인에게 대한민국을 알리고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로벌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17 하트비트페스티벌(22일, 난지 한강공원 중앙 잔디광장) : 80여 개의 호러 이벤트와 EDM, 힙합 공연을 결합한 신개념 축제로, 도끼(DOK2), 헤이즈, '고등래퍼' 준우승자 최하민 등 래퍼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호러테마파크 1㎞’는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부터 한강변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공포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호러댄스공연, 한강괴담 공포체험, 공포영화 감상 등이 열린다.

◇ 잠수교 바캉스(28일~30일, 반포 잠수교) : 반포 잠수교 전 구간이 차량통행을 막고 모래사장으로 변신한다. 모래사장 한 가운데에는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더위를 피하고, 모래사장에서는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하는 마켓도 열린다.

◇ 사운스퍼레이드&워터워(5일~6일, 난지 한강공원) : 음악과 휴식,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EDM 요가존, 플라워 워크숍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바캉스를 떠나보자.

◇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8월 13일~15일. 오후 4시~11시,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 : 다양한 글로벌 음식, 글로벌 크래프트 음료, 글로벌 플리마켓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즐길 수 있으며,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나라별 대사관 및 문화원이 함께하는 세계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인력거투어(21일~8월 13일, 여의도‧반포‧잠실‧양화) : 북촌의 명물 아띠인력거가 한강에 뜬다. 재치 있는 아띠 라이더와 함께 시원한 한강 라이딩을 즐겨 볼 수 있으며, 10분 체험택시부터 30분 투어 코스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21일 오후 8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사전행사로 시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대형 댄스공연과 시각장애인 ‘한빛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막선언 후에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퍼포먼스와 불도깨비를 주제로 한 불노리야(夜) 공연이 개막식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유재룡 한강사업본부장은 "2013년 시작한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매년 약 100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외국인 방문객 수도 첫 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축제로 성장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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