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커뮤니티

국민의당 강연재 전 부대변인이 지난주 탈당계를 제출했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의 대선 후보 경선 캠프 대변인을 지낸 강 전 부대변인은 "(국민의당이) 제3의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며 탈당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터넷 프로필에는 벌써 국민의당 경력이 지워져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보면 2002년 사법고시 합격부터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국회 입법 지원단 위원,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변호사 홍보대사등의 경력은 여전히 그대로 있지만 국민의당 경력은 이미 삭제되어 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진짜 빠르네” “국민의당에서 제일 티나게 활동해놓고 다 지우다니 과거 세탁 수준이네요” “왜 저래요 무섭게, 신분세탁하고 종편 계속 나오려고 저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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