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배우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의 프로포즈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중국에서 활동중인 추자현이 출연해 중국 배우 우효광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1월에 프로포즈를 받고 이후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중국은 먼저 혼인신고를 하고 그 부부가 날을 잡아서 결혼식을 하는 게 보편적이다”면서 “스케줄도 안 맞고 해서 결혼식을 미뤘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다"고 말했다.

또한 추자현은 남편과 함께 신혼집에 처음 입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했다.

공개된 집의 화이트와 블루로 엣지를 준 거실 인테리어, 단아한 침실은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럭셔리했다. 김숙은 "드라마 세트장 같다"고 감탄했고, 서장훈은 "모델하우스 같다. 광고 같다"고 말했다.

이후 추자현은 스튜디오에서 남편 우효광의 프로포즈 영상을 지켜보던 중 눈물을 흘렸다.

MC들은 영상에서 우효광의 부모님이 추자현에게 순금 팔찌를 걸어주는 모습을 보고 “열 냥은 될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 여친의 행복한 시절'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올해 하반기 결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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