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 대상 운영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생애와 사상 통해 근·현대사 재조명

[코리아데일리 최준희 기자]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역사박물관은 8월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독립(獨立)의 그날’>을 8월 1일~18일(매주 화~금) 기간 총 24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독립의 그날’은 일제강점기 독립 운동가들의 생애와 치열했던 독립운동 과정을 통해 세계 속 우리 근·현대 역사를 폭넓게 배운다. 더불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이자 백범 김구의 숨결이 남아 있는 경교장을 답사해 조국 해방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흔적을 찾는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규과목(사회/역사)과 연계한 교육진행으로 교실 밖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이자 참여 하는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

▲ 김구 의 묘.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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