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원 밤 꽃길이 열린다

[코리아데일리 장일도 기자]

▲ 강원도립화목원은 8일 무료 야간개장 문화행사‘마술·통기타, 별과의 만남, 숲속 별별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제공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강원도립화목원은 8일 무료 야간개장 문화행사‘마술·통기타, 별과의 만남, 숲속 별별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은 제23회 강원도민의 날을 기념해 도민들이 하나돼 화합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8일 오후 6시부터 전문마술팀(아디오스 매직)과 통기타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신비하고 즐거운 무대를 시작으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비눗방울 체험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이 개최한 제25회 천체사진 공모전에서‘아타카마(Atacama) 2016’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호섭(강원도청소년수련관 별관측 소장)과 함께 숲속 밤하늘을 수놓은 여름 별자리를 찾아보는 낭만적인 추억 만들기도 진행된다.

이준희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은 "연간 20만명이 찾는 화목원의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온 가족이 좋은 추억과 예술이 주는 멋을 발견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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